2025년 4월부터 노후·유병력자 실손보험의 가입 연령이 90세로 확대됩니다. 기존에는 70~75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했으나, 고령화 시대에 맞춰 가입 가능 연령을 높이고 보장 연령도 100세에서 110세로 연장됩니다. 고령층과 유병력자도 실손보험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변경된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알아봅니다. 노후·유병력자 실손보험, 90세까지 가입 가능그동안 실손보험은 나이가 많을수록 가입이 어려웠습니다. 일반 실손보험의 경우 70세 이하까지만 가입할 수 있었고, 유병력자 실손보험도 75세까지만 가능했습니다. 그러나 의료비 부담이 큰 고령층의 실손보험 가입률이 80세 이상에서 4.4%로 극히 낮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. 이에 금융위원회는 2025년 4월부터 노후·유병력..